되냐돼냐 뭐가 맞는건지 내기하신분

되냐돼냐 뭐가 맞는건지 내기하신분

여러분 안녕하세요. 과학선생님입니다.

오늘은 제 옆자리인 국어선생님에게 혼난 이야기를 말씀드리며 반성의 블로그 글을 작성하려합니다

되냐돼냐 무엇이 맞는건지 제대로 다시한번 공부해야할 것 같네요.

이 글을 클릭한 여러분도 어쩌면 누군가와 내기하다가 검색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.

자 오늘은 제대로 배운 되냐돼냐 구분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.

먼저 설명드리자면 되냐와 돼냐는 모두 사용되는 말입니다.

그런데 (안되냐 / 안돼냐) 혹은 (됐어 / 됬어) 등 상황에 따라서 둘중에 하나는 틀린 말이 될 수 있습니다.

간단하게 국어선생님이 설명해주셨는데요

되와 돼의 구별은 <하> 와 <해>를 통해서 구분할 수 있다고해요.

예를들어서 설명드릴께요

나는 아빠가 됬어 / 나는 아빠가 됐어

다들 똑똑하시니까 두번째 답안을 찍으시겠죠.

그러나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.

(되 / 돼) 대신에 (하 / 해) 를 한번 넣어볼께요.

(나는 아빠가 핬어 / 나는 아빠가 했어)

물론 둘다 이상한 말이지만

두번째는 왠지 순탄하게 넘어가죠?

이렇게 완전 맞춤법에 맞진 않지만 하 / 해를 넣어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문장에

되 / 돼를 넣으면 된다고 합니다.

어때요 여러분, 쉽게 이해하셨나요?

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셨다면 저는 기분이 좋아질것 같아요.

사실 국어선생님과 내기하다가 치킨 한마리 뜯겼습니다.

아이참 국어선생님과 국어대결할 생각을 한 내가 참 어리석었죠.. 휴

아무튼 전문가와는 다신 내기 안하는걸로~

오늘도 읽어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.

행복하고 아름다운 하루 되세요 뿅~!